책 이야기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ladysunrise 2024. 7. 22. 22:16

조지프 콘래드는 글을 쓸 때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하루는 그의 아내가 점심 식사를 차려 주면서 "오전 내내 무슨 글을 썼어요?" 라고 묻자 콘래드는 "쉼표를 하나 뺐어"라고 대답했다. 저녁때가 되어서 다시 식탁 앞에 앉은 그에게 아내가 물었다. "글은 잘 써져요?" 콘래드는 대답했다. "아까 뺀 쉼표를 다시 넣었어."

#살짝_웃기는_글이_잘_쓴_글입니다
#편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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