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쿄 올림픽 경기를 보며 몰입과 행복에 대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글이 떠올랐다. 나를 포함해 대부분의 우리는 행복해지고는 싶지만 행복해 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그 수많은 험난한 과정들에 대해서는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에 따르면 행복의 조건은 몰입의 상태에 있는 것이며 몰입의 상태에 있으려면 난이도 있는 과제에 도전하여 결국 나의 레벨치를 계속 높여 나가야 하는 것이다. 요즘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그 순간, 그 선수들의 표정, 몸짓을 보며 그들은 4년이라는 시간동안 아니 그 이상 얼마나 많은 난이도 있는 과제에 스스로 도전했을까? 얼마나 많은 날들을 걱정과 불안으로 보내며 고독한 싸움속에서 자기를 다독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너무나 흔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