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고전이 답했다

ladysunrise 2024. 12. 3. 16:21

고전은 세상과 싸울 어떤 무기보다 단단한 갑옷이 된다. 은유와 상징, 비유와 압축을 통해 읽는 사람이 스스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석하게 만든다. 고전은 느리지만 정확하다. 오로지 성장이라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나아간다. 고전을 읽을수록 결핍이 커진다. 당신의 그릇이 커지기 때문이다. 고전 읽기는 세월을 역행하는 것이다. 심지어 시간을 지배할 수 있다. 수천 년의 지혜가 고스란히 압축된 고전은 수십 년 동안 경험을 통해 알 수밖에 없는 지혜를 한 권의 책으로 알려준다.

AI는 AI대로 이용하고, 우리는 더욱 깊은 사유를 통해 인간이 나아갈 길을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AI가 인간을 넘을 수 없는 이유는 땀을 흘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만이 사유와 땀을 통해 깊어집니다. 앞으로 펼쳐질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대체 불가한 나만의 스타일이다. ​

남의 잘못이 보일 때마다 나는 저런 잘못이 없는가라고 항상 질문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시간을 지배할 때 미치도록 행복해진다. 시간을 지배하는 방법은 몰입이다.

일에서 행복을 찾으면 지금 행복할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 일을 하며 살기 때문이다. 자기 그릇에 맞는 만큼 벌면서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일을 통해 남을 위할 수 있는 시간을 살 수 있는 삶, 그게 행복한 삶이다.

욕망을 능력 아래 둬야 인간은 자유롭고 행복하다. 자기 능력의 크기를 먼저 알아야 한다.

사랑이 그토록 힘든 이유는 사랑의 본질은 존재인데 사람들은 소유하려 들기 때문이다. ​

지금 행복해야 한다. 지금 먹는 밥이 삶의 기쁨으로 충만해야 한다. ​

조금 무서워도 죽음을 늘 생각하면서 사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

지금부터 절대 결심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아니다. 그냥 하라. 결심 금지

글쓰기와 요리하기! 두 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은퇴 후에도 얼마든지 풍요롭게 살 수 있다. 읽기-걷기-생각하기-쓰기. 인간은 네 가지로 완성된다. 사람들 사이에 격차가 생기는 지점은 바로 쓰기다. 네 가지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이 쓰기다.


#고전이답했다마땅히살아야할삶에대하여
#고명환
#라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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