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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인재와 창작의 즐거움

미래형 인재의 조건은 창의성,역량,협업능력이다. 창의성이란, 남과 다른 것을 말할 수 있는 용기이다. 역량은 지식,기술,태도의 합인데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태도란 일상속에 스며든 자신의 습관으로서 내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내 탓을 해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협업능력은 함께 하는 동료의 기량을 끌어내는 것이 포인트로 나보다 잘난 사람들과 일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협업의 비결은 내 주위에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다. 리더는 나보다 잘난 사람들끼리 서로 협업할 수 있게 하는 사람이다. From 하우투 김민식 피디의 미래형 인재와 창작의 즐거움 #하우투 #김민식피디 #창의성 #미래인재 #역랑 # 협업

교육 이야기 2022.04.21

가면증후군

가면증후군 가면증후군이 뭐지? 임포스터(impostor)란 심리학에서 자신의 성공을 노력이 아니라 운으로 얻은 것이라고 믿고 사람들을 속여왔다고 생각하면서 불안해하는 현상인 '가면증후군'을 말한다. 가면증후군에 빠지면 어떻게 되는거야? 가면증후군에 빠진 사람은 자기의 노력과 성공을 낮추며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힌다. 가면증후군에 빠지면 고립감에 시달리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안돼 안돼 그럴순 없어!!! 그렇다면... 가면증후군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에게서 가면증후군을 극복하게 하는 첫번째는 가면속 자신의 모습을 일부러 들키게 해서 진짜 자기와 마주하게 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결과만 칭찬하기보다는 결과에 이르기까지 겪은 실패와 성공 즉 과정에 대해서도 인정해 주는 것이다. 세번째는 어른이..

책 이야기 2022.02.12

사명감으로 침대에서 나오기

요즘 불면증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나 힘들다. 그런데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라는 책을 읽다가 세상에 로마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역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몹시 힘들어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분은 완전 아침형 인간이었을 것 같은데... 아니었던 것이다. 정말 놀라웠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라는 책의 첫 챕터의 제목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법이다. 사실 이 첫 챕터를 보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23쪽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거의 50만 명에 달하는 군대를 지휘했다. 또한 전 세계 인구의 5분의 1이 거주하고 영토가 잉글랜드에서 이집트까지, 대서양 해안에서 티그리스 강까지 이어지는 대제국을 지배했다. 하지만 마르쿠스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었다. 36쪽 지금처..

책 이야기 2022.02.11

교육이 바뀌려면 공간이 바뀌어야 한다

학교는 사람이 태어나 처음 사회적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그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관계를 맺으며 인격체로 성장하기에 학교 건축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도록 설계해야 한다. 어떻게? 학교를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벽부터 없애면 된다. 학교와 외부 세계, 공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없애면 된다. 사고와 관계를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교육도 할 수 있다. 먼저 담부터 없애자. 그리고 하나의 공간을 잘게 나누자. 각기 다른 모양, 다른 색으로 건물을 짓고, 마당을 두자, 학년이 바뀌고 수업이 바뀔 때마다 다른 공간을 오가게 하자. 그 안에서 매일 다른 풍경을 만나고, 수업마다 다른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하자. 공간을 바꾸는 순간 아이..

책 이야기 2022.02.09

처음 읽는 신영복

실천 : 머리에서 가슴, 발로 가는 가장 먼 여행 머리가 이성적인 영역이라면, 가슴은 공감의 영역이다. 머리로부터 가슴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생각하라고 할 때 ‘전두엽에 손을 얹고 조용히 생각하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라’고 한다. 자유 : 갇혀 있는 우물에서 벗어나기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이야기할 수 없다. 한곳에 매여 살기 때문이다. 메뚜기에게는 얼음을 이야기할 수 없다. 한 철에 매여 살기 때문이다. 차이 : 자기 변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 차이와 다양성은 그것을 존중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새로운 시작이어야 합니다. 공존 : 한 그루의 나무만 있는 숲은 없다 거울에 비추어 보면 외모만 보게 되지만, 자기를 다른 사람에게 비추어 보면 자기..

책 이야기 2022.02.08

실망시킬 용기

현명하지 못한 사람은 자기가 이해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헐뜯는다. 본인만의 확고한 신념이 있을지라도 타인의 감정을 살피지 못하고 일상적인 일에도 미리 전투 태세부터 갖춘다면 자신의 방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조금은 매끄럽게, 상대를 배려하며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을 익혀야 한다. 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한 만큼, 때론 내게 중요한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실망시킬 용기도 필요하다. 모두에게 정중하되, 누구에게도 쩔쩔매지 말자. 상처를 내지 않는 조심성도 필요하지만, 상처에 대한 너그러움이 없다면, 우리는 모두 상처투성이가 된다. 고슴도치 같던 마음이 솜털 같아질 수는 없을지라도 상대의 실수에 조금은 눈감아주고,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상대의 행동에 의도를 찾지 ..

책 이야기 2022.02.07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눈이 많이 온다. 눈 오는 풍경을 보는 건 언제나 정말 행복하다. 운전만 아니면... 눈오는 날이면 류시화 님의 책이 읽고 싶다. 그래서 오랫만에 내가 너무 좋아하는 류시화님의 책을 다시 펼쳐보았다. "만남"에 대한 부분이 자꾸 보인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_류시화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은 당신이 알지 못하는 상처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서로에게 친절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누구나 저마다의 방식으로 삶을 여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지는 이유는 단순히 그 사람이 좋아서만이 아니라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나 자신이 좋아지고 가장 나 다워지기 때문이다 또 누군가를 멀리하고 기피하는 이유는 그 사람과 함께 있을때 나 자신이 싫어지기 때..

책 이야기 2022.02.05

고양이 : 가장 이상적인 룸메이트

나는 사실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나는 내향적인 사람일까? 외향적인 사람일까? MBTI 검사 결과가 INFJ이니까 내성적인 사람 같긴 하지만...온전히 받아들이기엔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기에 난 그냥 내성과 외향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직장생활이 한창 버거웠던(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어느 날, 한참 내 성격에 대해 깊이 고민하던 나날들이 이어지던 중 서점에서 눈에 띄는 책 한권을 발견했다. 남인숙 작가의 였다. 왠지 '어머 이건 꼭 읽어야 해' 라는 강한 이끌림이 있었다. 그래서 바로 구매를 했고, 그 서점 안에 있는 카페에 앉아 바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도 갑자기 내 성격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다 그 때 읽었던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펼쳐보니 밑줄 그어 놓은 부분들이 눈에 띄었다. ..

책 이야기 2022.02.04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열정적으로 일하고 즐겁게 놀고 깊게 사랑하고 뜨겁게 연대하며 살자~ 그런데 말야 다음을 꼭 기억해 :)) 세상에 대해서, 타인에 대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서도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할 것. ​ 좋은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을 믿지는 말것. 내 생각이 옳다고 확신하는 경우에도 모두가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을 것. ​ 내가 하는 일들은 의미가 있다고 믿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뿐임을 인정할 것. ​ 삶이 사랑과 환희와 성취감으로 채워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좌절과 슬픔, 상실과 이별 역시 피할 수 없는 삶의 한 요소임을 받아들일 것. ​ 지금 바로 여기에서 내 스스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내 삶을 채울 것...

책 이야기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