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시선
창조적 시선 바우하우스는 1919-1933년까지 불과 14년 유지됐던 독일의 작은 예술학교로 정치경제적 혼란으로 바이마르, 데사우, 베를린 세 도시를 전전하며 겨우 유지되다가 스티브 잡스, 조너선 아이브가 디터람스 디자인에 관해 언급한 후 관심을 받게 되었다. 바우하우스는 그로피우스가 만든 조어로 짓는다는 뜻인 바우와 집을 뜻하는 하우스를 이어 붙인 것이다. 예술의 대중화와 모든 예술을 건축으로 통합하고자 한 건축가로서의 그로피우스 신념을 한 단어로 아주 명쾌하게 구현한 것이었다. 상호작용을 통한 창조적 에디톨로지가 가능하려면 대상을 단위로 끊는 것, 즉 편집의 단위를 통해 새로운 편집의 차원을 가능케 해야 한다. 바우하우스는 건축, 공예, 디자인, 사진 등과의 에디톨로지가 행해진 창조 학교였다. 창조는..